'결혼' 유지태·김효진, 미니멀 청첩장 공개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내달 2일 결혼하는 배우 유지태와 김효진의 청첩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작가 조선희는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받아본 청첩장 중 가장 미니멀한^^"이라는 글과 함께 유지태 김효진 커플로부터 받은 청첩장을 공개했다.

조선희 사진작가의 말대로 이들의 청첩장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두 사람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은은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들의 청첩장은 유지태가 직접 디자인하고 김효진의 아이디어로 재생지로 제작된 것이다.

유지태 김효진 커플은 내달 2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안성기, 박중훈, 지진희, 이병헌, 권상우, 차승원, 설경구, 박해일, 수애, 김혜수, 구혜선, 한효주 등이 참석한다. 연예계 외에 정계 인사들의 참석도 예정돼있다.

이들 모두 쟁쟁한 스타인 터라 영화제가 아니고서는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별들이다.

[유지태 김효진 웨딩화보(위)와 청첨장. 사진=하퍼스 바자·조선희 사진작가 트위터]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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