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결혼의 가장 큰 걸림돌은 남자?"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박정아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언급했다.

박정아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뿐이야' 기자 간담회에서 "주변에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지금도 조금씩 듣고 있지만 아직 많지는 않다. 하지만 올해가 마지노선인 것 같다"며 "내년이 되면 많이 들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결혼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에 대해 "남자? 돈?"이라고 농담을 건넨 뒤 "30대가 되면 모든 사람들이 결혼과 일, 남자 등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것 같다"며 "어쩌면 질풍노도의 시기인것 같다. 이런 시기만 잘 견디면 더 나은 박정아가 돼 있을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당신뿐이야'는 잡초같은 남자 기운찬과 화초같은 여자 나무궁화의 좌충우돌 신가족 만들기 프로젝트다. 서준영 한혜린을 비롯해 서도영, 박정아 등이 출연 중이다.

[박정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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