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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털어놨다.
선예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연습생 시절 잘못된 선택으로 큰 실수를 저지를 뻔한 경험을 고백했다. 선예는 2001년 7월, 13세의 나이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약 6년 후 원더걸스로 정식 데뷔했다.
이날 녹화에서 선예는 "초등학교 때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SBS)를 통해 발탁된 후, 오랜 연습생 생활을 하던 중 사춘기가 찾아왔다"며 "4년정도 연습생 생활을 하던 차에 내 실력에 큰 좌절을 겪은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사건을 설명하던 선예는 "정말 그러면 안 되지만, 죽고 싶다는 생각에 후회할 일을 저질렀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원더걸스 외에도 이본, 황혜영, 김정남 등 추억의 스타들과 트로트계의 대부 송대관, 인기 개그맨 김원효, 변기수, M.net '슈퍼스타K2'의 신데렐라 장재인, 신예 사희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겨뤘다. 방송은 29일 오후 11시 5분.
[원더걸스 선예.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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