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뮤지컬 '겨울연가'의 제작사인 윤스칼라가 한국 구세군이 선정한 '아름다운 기업'으로 선정됐다.
윤스칼라는 28일 한국 구세군이 주최한 제3회 '자선냄비 문화 나눔! 사랑 나눔! 페스티벌-자원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서 '아름다운 기업' 감사패를 수상했다.
구세군 측은 윤스칼라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구세군을 널리 알린 것을 높이 평가했다. 제작진은 극의 감성을 더하기 위해 흰 눈과 대비되는 빨간색의 자선냄비를 무대 중앙에, 관객들의 성금 모금 운동을 유도하기 위해 공연장 로비에 자선냄비를 설치해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작사 측 관계자는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서 영광이다.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이렇게 좋은 상까지 받게 돼서 더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앞서 제작진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구세군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무료로 공연을 선보이는 '나눔데이'를 마련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뮤지컬 '겨울연가' 공연 모습.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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