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혜림, "지아·페이와 미쓰에이로 데뷔할 줄 알았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막내 혜림이 원더걸스에 합류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혜림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서 "오랫동안 중국에서 활동했다. 원더걸스에 합류할 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혜림은 "데뷔 전 미쓰에이의 중국인 멤버 지아, 페이와 함께 씨스터즈(sisters)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오래 활동했다"며 "박진영 사장님과 면담했을 때도 난 언니들과 함께 데뷔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혜림은 원더걸스에 합류한 후 기존 멤버 선예, 소희, 예은, 유빈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털어놔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원더걸스 외에도 이본, 황혜영, 김정남 등 추억의 스타들과 트로트계의 대부 송대관, 인기 개그맨 김원효, 변기수, 슈퍼스타K2의 신데렐라 장재인, 신예 사희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겨뤘다. 방송은 29일 밤 11시 5분.

[원더걸스 혜림.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