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창사50주년 특별기획 앙코르 하이테크 뮤지컬 '원효'가 극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원효'는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남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3일간 총 28회 공연을 열며 3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국내 관객은 물론 해외 관객도 끊임없이 찾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강수 해외문화홍보원장,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 가수 조영남, 산악인 엄홍길, 박준영 국악방송 사장,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 박혜진 아나운서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이 관람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높은 완성도와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 속 '원효'는 한·중 수교 20주년 공식 공연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내년 중국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에 대해 최종미 MBC 프로듀서는 "이제는 정부가 공식 인정한 공연이 된 만큼 한국을 대표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연 콘텐츠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3만여명의 관객을 사로잡고 중국에도 진출하는 '원효'는 2막 17장 25곡, 18번의 장면전환, 33명의 배우와 200벌의 의상 등 대본, 음악, 무대, 의상 등 100% 국내 기술로 제작됐다.
[성황리에 막 내린 뮤지컬 '원효'의 김정민-이은혜-배해선-홍경민(왼쪽부터). 사진 = MMC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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