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과 인천이 골키퍼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강원은 28일 송유걸을 데려오고 유현을 보내는 1대1 트레이드를 인천과 합의했다. 송유걸은 2004년 19세 이하 대표팀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을 역임하는 등 엘리트코스를 밟은 골키퍼다. 지난 2006년 전남에서 데뷔한 후 K리그 55경기서 75실점을 기록했다.
소유걸은 "인천시절 강원과 경기를 치를 때마다 김영후의 페널티킥을 2번이나 선방하는 등 활약을 펼쳤는데 그런 나의 능력을 높게 평가해준 강원에 감사하다"며 "경찰청 입대를 앞두고 있었으나 강원의 적극적인 영입에 다시 한번 K리그에서 역량을 펼쳐보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골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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