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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일본 박민 통신원] 인기 걸그룹 카라가 일본 대형 마트 치킨 광고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카라의 이같은 모습에 ‘육식 여자’란 새로운 닉네임을 추가시켰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9일 기사로 카라의 새로운 CF 출연 소식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카라는 이번 CF에서 ‘엉덩이 댄스’가 아닌 ‘치킨 댄스’로 승부했다”며 다섯 명의 멤버가 한 마음으로 귀여운 댄스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서울에서 촬영된 이번 CF에서 멤버 니콜이 갑자기 닭의 흉내를 내자 그것을 지켜보던 하라와 승연까지 닭 흉내를 내기 시작해 현장은 줄곧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 매체는 치킨을 먹는 장면에서 “카라가 큰 입으로 치킨을 먹는 ‘육식 여자’의 모습을 보여줘 주변 사람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고 전했다. 또 평소 한국과 일본에서 귀여운 이미지였던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카라는 촬영이 끝난 후 “이번 CF만의 오리지널 댄스가 포함돼있다”며 새로운 춤에 대한 큰 관심을 드러내 보였다. 이번 CF는 29일부터 일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산케이스포츠 캡처]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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