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개그계의 입지를 넓히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30일 오후 생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한 박준형은 29일 오후 열린 가수들의 축제 '2011 Mnet Asian Music Award'에 대한 부러움과 개그계의 현실에 대한 씁쓸함을 내비쳤다.
박준형은 "어제 'MAMA' 무대를 보고 참 부러웠다. 가수분들은 큰 무대에 서는 기회도 많고, 한류 붐을 일으키며 세계인 사랑을 받는데 우리 개그맨들은 언제쯤 저런 무대에 설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이 가진 힘이 그만큼 대단하다는 걸 안다. 우리 개그 시장도 좀 더 커지길 바란다. 그게 바로 개그맨들이 더 노력해야 할 이유 같다"는 말로 의지를 다졌다.
한편 박준형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SBS '개그투나잇'의 '투나잇 브리핑' 코너에서 시사와 코미디를 결합한 개그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준형. 사진 = YTN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