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비트' 보고 정우성에 대한 로망 있었다"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배우 한지민이 김성수 감독의 영화 '비트'를 보고 배우 정우성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지민은 30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김규태 연출 노희경 극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톱스타 남자 배우와 함께 출연한 적이 많았는데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의 복도 많았다"며 "상대 배우인 정우성씨는 모든 여자들의 로망일 것"이라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또 "청소년관람불가였는데 정우성씨가 출연한 영화 '비트'에 매료됐다"며 "이번에 작품을 같이 하면서 스크린 속 사람이 아닌 정감 어린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눈빛이 맑고 예뻐 극중 역할인 강칠이 같은 느낌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작품은 전작보다 더 진한 로맨스와 멜로다. 사극이나 시대극, 복수극 등에 출연해왔는데 이번 드라마의 중심은 사랑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지민이 여주인공 정지나 역으로 열연할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는 오는 12월 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한지민.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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