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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브라질월드컵 조직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브라질 '에스타도 데 상파올로' 등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각) 호나우두의 2014브라질월드컵 조직위원장 선임 가능성을 보도했다. 브라질 축구협회 테이세이라 회장은 자신이 맡고 있던 브라질월드컵 조직위원장 자리를 호나우두에게 넘겨주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호나우두는 1일 리오데자이네루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월드컵조직위원장 선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호나우두는 지난 2일 현역에서 은퇴를 발표했었다. 호나우두는 그 동안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를 3차례 수상했고 월드컵 통산 15골을 기록해 개인통산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호나우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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