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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카라가 처음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게 된 것과 관련 “너무 놀랐다”며 기뻐했다.
카라는 30일 오후 4시 일본 도쿄 시부야 NHK홀에서 열린 ‘제62회 홍백가합전’ 출연가수 기자회견에 참석해 “처음 출연하게 돼 기쁘다.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일을 하다 전화로 들었는데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로 일본에 데뷔하면서 ‘홍백가합전’ 출연은 꿈이었다. 5명이 힘을 합쳐서 공연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백가합전’은 NHK에서 주최하는 일본 최대 연말 가요 제전으로 오는 12월 31일 시부야 NHK홀에서 열린다. 국내 가수로는 지난 2009년 동방신기가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올해는 카라와 함께 소녀시대, 동방신기가 참가한다.
구하라는 한편 “올해는 행복한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일본의 많은 분들이 카라 노래를 듣고 힘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백가합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카라의 박규리, 구하라, 니콜(왼쪽부터). 사진 = DSP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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