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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강제규 감독의 7년만의 복귀작 '마이웨이'가 오는 22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1일 오전 '마이웨이' 배급을 담당한 SK플래닛과 CJ엔터테인먼트는 "'마이웨이'의 개봉일이 22일로 확정됐다"라고 전했다.
'마이웨이'는 3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전작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한국 전쟁영화를 다룬 강제규 감독은 이번 '마이웨이'에서는 스케일을 확대해 세계 2차대전을 그려냈다. 한국의 장동건이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한국청년 김준식 역을, 일본의 오다기리 조가 그런 준식의 라이벌이자 유일한 희망인 일본 청년 하세가와 타츠오 역을, 중국의 판빙빙이 저격수 쉬라이 역으로 출연한다.
300억 제작비가 투입된만큼 오는 1월에는 일본개봉도 예정됐다. 이외에도 미국 및 중국 개봉 역시 논의 중이다.
[사진=마이웨이]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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