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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배우 김남주가 루머로 마음고생했던 아이 얘기를 전하다 눈물을 흘렸다.
김남주는 11월 30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은 항상 예쁘다. 나한테 뽀뽀해 줄 때 얼굴을 비비면 너무 사랑스럽다"며 리포터 김범룡에게만 아이들의 사진을 살짝 공개했다. 김범룡은 "김승우를 정말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김남주는 아이를 공개하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물음에 "너무 자랑하고 싶은데 솔직히 말씀 드리면 결혼할 때 상처를 많이 받았다. 연예인이다 보니까 분명 댓글을 감수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아이에 대한 악성루머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답했다.
또 "이제 초등학교 가면 김라희라는 이름 보다 누구의 딸로 불릴 것이다. 그런 것을 다 막아주고 싶은데 어쩔 수 없는 부분도 분명 있을 것"이라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김남주는 배우 김승우와의 사이에 아들 찬희, 딸 라희를 두고 있다.
[김남주. 사진 = SBS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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