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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이봉원(48), 박미선(44) 부부가 결혼 19년 만에 웨딩 화보를 찍어 화제다.
이봉원, 박미선 부부의 이번 웨딩촬영은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 이혼위기 부부들의 웨딩화보 미션을 소개하는 오프닝촬영에서 시청자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기획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진지하기보다 유머러스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귤을 들고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어 개그맨 부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촬영에서 이봉원은 "어느 덧 우리가 결혼한 지 20년이 훌쩍 넘었다"며 부끄러워했다. 그러자 아내 박미선은 황당한 표정으로 "우리 이제 19년 됐다. 결혼 전에 누구랑 찍으러 온거냐"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봉원, 박미선 부부가 19년 만에 찍은 웨딩화보는 오는 2일 밤 12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박미선(왼쪽)-이봉원.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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