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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일본 박민 통신원] 카라가 일본에서 홍백가합전 참가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일본 천재 아역배우라 평가받는 아시다 미나와 콜라보에 대한 의견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일 기사로 전날 펼쳐진 62회 홍백가합전의 회견장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은 사상 최연소 홍백가합전 출장이 정해진 아시다 미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7살에 불과한 아시다는 지난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11에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일본 열도를 뒤흔드는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시다는 “홍백가합전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봐 왔다. 모두에게 건강한 힘이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아시다는 이번 무대에서 일본의 국민송이 된 <마루마루모리모리>와 자신의 솔로곡 <멋진 일요일 Gyu Gyu 굿데이>를 부를 예정이다.
평소 카라의 팬이라 밝혀온 아시다는 회견장에서 만난 카라에게 “함께 춤출 수 있으면 좋겠다”라 말해 같은 무대에 서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리더 규리 역시 “우리도 가능하다면 아시다와 콜라보를 하고 싶다”라 말해 회견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동지는 “초등학교 1학년인 아시다와 카라가 홍백가합전 당일 오후 ‘45분 한정’으로 공동 출연해 스테이지를 달굴 것”이라 보도하며 한류 아이돌과 7세 천재 아역 배우와의 콜라보를 기대했다.
한편 이날 카라는 구하라 강지영 등 두 명의 멤버가 한국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고 규리, 하라, 니콜 세 명의 멤버만 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선명 기자 orang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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