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짝' 제작진이 '짝'과 관련 출연자 검증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일 한 매체는 30일 방송된 '짝'의 '모태솔로' 특집은 기존 10월 방송 예정이었으나 당시 출연했던 남성 출연자가 구속돼, 제작진이 재촬영을 감행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일파만파 확산됐으며, 온라인상에서는 '짝' 제작진의 출연자 검증 절차에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SBS 이창태 CP는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사실 우리에게 검증가지고 말을 많이 하는데, 우리는 최대한 출연자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다. 방송에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는 것 자체가 검증이 되는 것이다. 만약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방송에 출연하겠는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제가 된 출연자가 홍보를 목표로 나온 인물이 아니고 촬영 후 개인적인 문제로 소송에 걸린 문제를 우리 잘못으로만 돌리는 부분은 좀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억울함을 드러내면서도 이 CP는 "그렇다고 우리에게 잘못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출연자 검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양질의 방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그 재촬영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 CP는 "촬영을 모두 마친 뒤 뒤늦게 남성 출연자가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 출연자가 구속이 됐는지 안 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혹시나 문제가 생겨 범법자가 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됐고, 그렇게 되면 명예훼손의 문제도 야기할 수 있어, 다른 출연자들에게 의견을 묻고 재촬영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출연자 중 남성팀은 새로운 여성팀과, 여성팀은 새로운 남성팀과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11월 30일 방송분은 기존의 남성 5명과 새로운 여성팀의 만남 내용이다. 12월에서 내년 1월 중 기존 여성팀과 새 남성팀의 애정촌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