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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미션 임파서블4’ 여주인공 폴라 패튼이 누구야?”
톰 크루즈가 직접 제작하고 주연을 맡아 1996년 부터 시작된 첩보 액션 영화 ‘미션임파서블 : 고스트프로토콜’(제작 파라마운트픽쳐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이하 MI4)가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과 왕십리에서 진행된 언론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주인공 이단 헌트의 톰 크루즈와 ‘허트로커’, ‘28주후’ 등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브란트 역의 제레미 러너 등이 출연하는 ‘MI4’에는 국내 팬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배우가 있다. 바로 여주인공 제인 카터 역의 폴라 패튼.
폴라 패튼은 ‘MI4’에서 자신의 잘못으로 파트너이자 연인을 잃은 제인 카터로 분해 톰 크루즈에 뒤지지 않는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다. 액션 뿐만 아니라 인도의 재벌을 유혹하는 신에서는 아찔한 녹색 드레스를 입고 강렬한 섹시미를 보여주면서 남성 위주의 ‘MI’시리즈에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런 ‘MI4’의 여주인공 폴라 패튼은 우리나이 36세의 유부녀로 지난 2005년 영화 ‘Mr.히치: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로 데뷔했다.
이런 패튼을 톰 크루즈는 단번에 ‘MI4’의 여주인공으로 섭외 한 것. 톰 크루즈는 패튼에 대해 “재능과 카리스마, 여기에 배역이 필요로 하는 강인한 체력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고 그를 추천 단숨에 ‘MI4’의 신데렐라로 우뚝 서게 됐다.
톰 크루즈의 이런 기대 덕분일까? 패튼은 제인 카터 역할을 위해 4개월간 강도높은 액션 훈련을 받은 끝에 남성과 일대일로 격투를 벌이는 등, 단순한 ‘작품의 꽃’이 아닌 IMF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007 시리즈에 본드걸이 있다면 이번 ‘MI4’의 ‘미션걸’ 폴라 패튼은 톰 크루즈의 리얼 액션에 새로운 재미를 더할 것이다.
시리즈 최대 규모의 강렬한 액션을 자랑하는 ‘MI4’는 오는 15일 국내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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