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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아나운서 시절 개그맨 김용만과의 개런티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김성주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 참여해 MBC '경제야 놀자'에 출연 당시 김용만과의 개런티 차이에 억울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아나운서였던 김성주는 출연료가 아닌 수당을 받으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라디오는 2만원, 예능 프로그램은 3만원의 수당이 아나운서의 출연료였던 셈이다. 그러던 중 함께 출연하고 있는 김용만의 출연료를 우연히 듣고 자신보다 몇 백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고.
또 김성주는 "당시 김용만 때문에 대본대로 녹화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시청률이 잘 나오는 것은 열심히 연구해 온 내 덕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용만은 "(아나운서) 그만 둔 게 나 때문이었어?"라고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김성주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오는 3일 밤 10시 5분 '이야기쇼 두드림'을 통해 공개된다.
[김성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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