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신입아나운서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개국특집 다큐멘터리 '또 다른 신화, 채널A'에서는 김설혜, 손아롱, 최서영, 황수민 4명의 신입 여자 아나운서들의 교육현장과 그들의 각오가 전해졌다.
김설혜 아나운서는 "부모님께서 동아방송 DBS를 많이 보고 자라셨다고 말씀하셨다"며 채널A에 입사를 반가워한 일화를 전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손아롱 아나운서는 채널A에 입사하게 된 이유로 "어쩌면 선배들 없이 우리가 처음 들어온거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뭔가를 이뤄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됐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이들이 구 동아일보 사옥 옥상에 올라 특별한 현장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광화문 거리를 소재로 즉석 방송을 하게 된 신입아나운서들은 침착하게 현장 리포팅 멘트를 이어나갔다.
이는 30년전 동아방송 아나운서들의 특별 교육법으로 이들은 이날 스튜디오 벗어나 현장 즉흥 수업에 필요한 순발력을 키우며 경험을 쌓아갔다.
[채널A 신입아나운서 김설혜, 최서영, 손아롱, 황수민(위부터).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