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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인턴기자]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여의도 공연 수익금이 3억을 넘어섰다.
나꼼수 공연 기획자인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는 1일 트위터에 “나꼼수 여의도 공연 후불제 수익 3억 41만원의 위용”이라는 트윗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투명 케이스나 박스 속에 가득 찬 지폐다발 모습이 담겨 있다. 지폐 중에는 5만원권 같은 고액권 뿐 아니라 엔화 등이 섞여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은 어제, 다만 돈 뿐 아니라 쌍가락지, 저금통, 건강검진권, 사우나이용권(?)까지 쾌척했다”며 “집회나 시위의 형태적 변화와 사람들을 설득하고 아름답게 끌어내는 기획이 절실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평했다.
지난 11월 30일 ‘나꼼수’ 4인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나꼼수-서울공연 스페셜 에디션(웃으며 싸운다)’을 열었고 주최 측 추산 총 3만여 명(경찰 추산 1만 6000여 명)의 사람들이 공연을 함께 했다.
[나꼼수 여의도 공연수익. 사진 = 탁현민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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