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일본프로야구 소프트 뱅크 좌완투수 와다 츠요시(30)가 올 겨울 취득한 해외 프리 에이전트(FA) 권한을 행사하고 미국 메이저 리그에 도전하겠다는 의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교토통신은 1일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가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와다 츠요시의 말을 인용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오랜 꿈으로 가지고 있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새로운 나를 찾아내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와다 츠요시가 대학 시절 미·일 대학 선수권 등에서 미국 야구계의 분위기를 알고 메이저 리그 도전을 희망한 것이다"며 "아직 구단은 정해지지 않았고, 선발로 뛸 수 있는 곳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와다 츠요시는 "미국에서의 성공여부는 '얼마나 빨리 그 환경에 적응 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와다는 2003년 프로에 입단해 신인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 최다승(17승 8패)을 기록하고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올 시즌에는 8년만의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견인차 노릇을 했다.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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