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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팀이 짝사랑중인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해 2년째 짝사랑 중인 사실을 밝혔다.
그는 유희열의 "오늘 주제가 짝사랑인데 그런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원래 자존심이 강해서 짝사랑 절대 못하는데 지금 2년째 짝사랑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기하려고 좋아하는 마음을 창고에 넣고 자물쇠까지 다 잠궈놨는데 독하게 마음 먹었다가도 그 여자 얼굴을 보면 마음이 풀려버린다"며 "내 노래 중에서 '사랑합니다' 가사 그대로다"고 덧붙였다.
또 "짝사랑에 빠지게 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누가봐도 예쁘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알면 알수록 더 좋아진다. 짝사랑이 이렇게 괴로울줄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팀의 짝사랑 고백은 오는 2일 밤 12시 15분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공개된다.
[팀. 사진 = 룬컴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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