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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배우 유지태와 김효진이 수많은 하객들의 축하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2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5년전 이날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의 결혼은 마치 한편의 영화 같았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두 사람은 취재진들 앞에서 "결혼식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사랑 넘치는 '3단 키스'로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수많은 스타들의 축하 발걸음이 이어졌다. 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고수 정우성 지진희 송윤아 문근영 하지원 한효주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소녀시대 수영 외 다수의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편 결혼식 주례는 두 예비부부가 홍보대사로 몸담고 있는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이 맡았다. 배우 지진희가 1부 사회를, 개그맨 김준호가 2부 사회를 각각 맡았다.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축주와 가수 이기찬, 진주, 윤희정, 바다의 축가도 이어졌다.
한편 신혼여행은 김효진의 영화 '돈의 맛' 촬영과 유지태의 영화 '산테베리아' 연출 준비로 내년으로 미룬 상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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