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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밴드 롤러코스터 멤버 이상순(37)과 열애 중이 가수 이효리(32)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효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모두 하늘 아래 벌레. 조금 잘 생긴 사람, 조금 못 생긴 사람, 조금 잘난 사람, 조금 못난 사람, 무슨 의미가 있을까"란 글과 함께 하늘을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이효리의 이같은 글은 이상순과의 교제 사실을 밝힌 후 쏟아진 대중의 반응과 맞물려 해석되고 있다. 대다수 네티즌은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효리와 이상순을 축하해 줬지만, 일부 네티즌은 이상순의 외모를 언급하며 악의적인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이효리가 일부 네티즌의 반응에 간접적으로 불편한 심경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동물 보호 시민단체인 카라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가까워졌고, 지난 7월 유기동물을 돕기 위한 노래 '기억해'를 함께 작업하며 사랑을 싹틔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순(왼쪽)과 이효리. 사진 = EBS '세계음악기행']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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