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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남성듀오 캔 멤버 배기성이 숨겨둔 연기력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배기성은 2일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극본 김효은, 연출 김진환) '고개숙인 남자' 편에 박서방 역으로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처가와 사위의 갈등, 이른바 신(新) 고부갈등으로 위기에 놓인 결혼 7년차 김동현(금호석 분), 한채은(한그림 분) 부부의 사례가 그려졌다. 배기성은 가난한 집안인 주인공 남자에 열등감을 주는 국회의원 아들인 둘째 사위 역을 열연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능청스런 연기가 인상깊었다" "가수로서의 재능보다 연기자가 더 나은 것 같다" "어딘지 모르게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사랑과 전쟁2'는 시청률 9.1%(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배기성.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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