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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선발출전한 볼프스부르크가 마인츠를 상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볼프스부르크는 4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아레나서 열린 마인츠와의 211-12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서 2-2로 비겼다. 볼프스부르크는 이날 무승부로 5승2무8패를 기록하며 12위를 유지했다.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이날 경기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8분 오크스와 교체됐다.
양팀의 경기서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10분 만주키치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41분 상대 수비수 키르호프의 자책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전 들어 반격에 나선 마인츠는 후반 25분 이반쉬츠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성공시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마인츠는 후반 36분 초포-모팅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종반 하세베가 퇴장을 당하기도 했지만 더 이상 실점을 하지 않았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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