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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가수 이효리-이상순 커플의 소박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효리와 이상순은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하거나 동네 찜질방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늦은 밤 편한 복장으로 만나 많은 이들의 눈을 피했다.
지난달 28일 열애를 인정한 이상순과 이효리는 지난 7월 유기 동물을 돕기 위한 노래 '기억해'를 작업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져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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