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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본인 노래의 가사를 틀리는 실수를 했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의 MC인 이휘재는 자신의 노래 '블레싱 유(Blessing you)'를 부르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앞서 출연자로 방송에 함께 한 개그맨 김한석이 이휘재의 '블레싱 유'를 불러 가사실수로 탈락하자 이휘재의 원곡을 들어보자며 마이크를 건넨 것이다.
이휘재는 "어차피 편질 될 거다"라는 말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그는 자신의 노래임에도 가사를 틀리는 실수를 범했다.
긴장된 모습을 숨기지 못하던 그는 결국 "20년째 가사 공황 상황에 있다. 이해를 부탁한다"는 말로 사과의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도전 1000곡'에는 김연자,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 김학철, 윤용현, 홍여진, 김한석, 김정민, 김종석이 출연했다.
[이휘재.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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