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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김광진이 후배 아이유를 위해 9년만에 가요 순위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김광진은 4일 오후 4시 1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아이유의 컴백무대에 자신이 작곡한 '별을 찾는 아이'로 함께 오른다.
'별을 찾는 아이'는 김광진 특유의 서정성이 묻어나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며 김광진이 직접 피처링과 코러스로 참여할 정도로 정성을 보인 곡이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컴백무대를 통해 '별을 찾는 아이'를 보여드리고 싶어 무대에 서주실 수 있는지 부탁을 드렸다. 작곡가님께서 흔쾌히 받아주셔서 아이유가 무척 감동했다"고 전했다.
김광진이 음악 전문 프로그램을 제외한 공중파 가요 순위프로그램의 무대에 서는 것은 2001년 이후 9년만이다.
김광진과의 무대를 앞두고 아이유는 "선배님께서 함께해주신만큼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집 활동의 시작을 알린 아이유는 '인기가요'에서 '별을 찾는 아이'와 함께 타이틀곡 '너랑 나'를 선보인다.
[김광진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아이유. 사진 = 로엔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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