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영어울렁증 호소 "한계를 느낀다"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영어울렁증을 호소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왕비 레이스편에서 유재석과 개리배우 오연수가 한 팀을 이뤄 미션을 펼쳤다.

지역 특산물 맞추기에 이어 외국인과 특산물 물물교환하기에 나선 유재석은 마주치는 외국인들에게 짧은 영어로 대화를 시도했지만, 얼마 못가 한국말로 설명을 달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한 외국인 셰프와 물물교환 하기 위해 그의 가게에 들어간 유재석은 알아듣지 못하는 영어를 쏟아내는 셰프때문에 당황했다.

이내 유재석은 "지금 영어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라고 울상을 지으며 영어울렁증을 호소했다. 그는 계속되는 셰프의 질문공세에 그저 환한 미소로 답하며 상황을 묘면했다.

[유재석.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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