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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오연수가 최후 왕비자리를 거머쥐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왕비 레이스'편에서 유재석과 개리는 배우 오연수와 한팀을 이뤄 미션을 펼쳤다.
이날 오연수, 송지효, 조혜련을 중심으로 팀 편성을 한 '런닝맨' 멤버들은 최후 한 명의 왕비를 가리기위해 경쟁을 펼쳤다.
'런닝맨' 멤버들은 지역별 특산물 맞추기, 외국인과 특산물 교환하기, 제한 시간내에 상대팀 이름표 뜯기 등의 미션으로 레이스를 이어갔다.
특히 오연수는 방송 내내 예능 출연에 대한 들뜬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
방송 초반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오연수는 미션이 진행될 수록 억척스런 승부사 기질을 보이며 승리에 집착하는 열의를 내비쳤다.
그녀는 미션에 성공하기 위해 제작진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애교 필살기를 펼쳤다.
또 겨자가 듬뿍들어간 홍시주스를 마시고도 흔드림없이 게임을 진행하는 억척스런 면모를 보이며 승리에 집착했다.
이날 오연수팀은 승리를 가려줄 엽전을 무려 140전이나 모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오연수는 중전에 등극하는 기쁨을 맛봤다.
[오연수.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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