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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과 차두리가 나란히 출전한 셀틱이 던디 유나이티드에게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4일 오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던디 타나다이스파크서 열린 던디와의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서 1-0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12승2무3패(승점 38점)를 기록해 리그 선두 레인저스(승점 42점)와 승점 4점차를 유지했다.
셀틱의 차두리는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하며 지난달 열린 마더웰전 이후 한달 만의 부상 복귀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던디전서 후반 33분 교체출전해 10분 남짓 활약해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선보였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양팀의 경기서 셀틱은 경기시작 12분 만에 게리 후퍼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승부를 마무리했다. 게리 후퍼는 포레스트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서 정확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던디 골문 구석을 갈랐다. 셀틱은 게리 후퍼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던디 원정경기서 승점 3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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