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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유명 작곡가 조영수가 5년 연속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영수는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대중음악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조영수는 지난해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의 저작권료 발생 데이터를 기준으로 1년 동안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을 만들어 최다 저작료를 받는 작곡가로 대상을 수상했다.
조영수는 지난 1년 동안 허각의 ‘언제나’를 비롯해 태연&더원 ‘별처럼’, 오렌지캬라멜 ‘아잉’, 김그림 ‘너밖엔 없더라’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조영수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5년 동안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하는 영광도 누렸다. 지난 2009년 첫 공개된 조영수의 한 해 저작권 수입은 11억 910만원이다.
조영수는 그동안 SG워너비의 ‘내사람’ ‘라라라’를 비롯해 다비치 ‘사랑과 전쟁’,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이기찬 ‘미인’, 최근 티아라의 ‘크라이 크라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5년 연속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오른 작곡가 조영수. 사진 = 넥스타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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