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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포미닛 현아(19)와 비스트 장현승(22)의 유닛 트러블 메이커의 퍼포먼스가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트러블 메이커 현아와 장현승은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노래 '트러블 메이커'를 불렀다.
이 때 두 사람은 노래를 부르며 서로의 엉덩이를 만지고 허벅지 사이에 손을 대는 등 다소 민망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특히 카메라도 두 사람의 스킨십을 집중적으로 클로즈업 해 수위 높은 장면이 여러차례 연출됐다.
방송 후 네티즌 사이에선 즉각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은 "안무가 솔직히 너무 야하다. 클로즈업하는 SBS에도 놀랐다", "섹시와 천박의 경계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적당히 해야지. 하나도 안 멋있어 보인다", "보기 너무 민망했다", "야동 보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트러블 메이커의 퍼포먼스에 불편한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일각에선 "별로 야하지 않다", "퍼포먼스는 퍼포먼스로 보면 좋겠다", "외국에서 이런 퍼포먼스하면 멋있다고 할 것 같다" 등 옹호하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SBS '인기가요'는 15세 이상 관람가 방송이다.
[장현승(왼쪽)과 현아. 사진 = SBS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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