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군 제대 후 첫 대만 방문…亞투어 신호탄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그룹 신화 출신 가수 앤디가 군 제대 후 처음으로 대만을 방문했다.

앤디는 지난 3일 대만 타이베이 국제회의센터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고 2000여 현지 팬들을 만났다. 지난 10월 31일 군 제대 후 첫 아시아 팬미팅이었던 것.

앤디는 이날 ‘프로포즈’와 ‘러브송’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선사한 뒤 팬들과 퀴즈, 게임을 진행하는 등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앤디는 팬들의 요청에 2번이나 앵콜 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앤디는 팬미팅을 취재한 현지 언론들은 ‘제대 후 가장 먼저 대만 방문’ ‘앤디, 공항을 찾은 팬들과 눈 맞추며 친절히 인사’라는 등의 기사를 내보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앤디는 대만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일본과 한국, 중국 등 아시아 팬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제대 후 처음으로 대만을 방문한 앤디. 사진 = 티오피 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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