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대비’ 은정, “칭찬보다 꾸지람 많아 속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JTBC 드라마 ‘인수대비’를 촬영 중인 걸그룹 티아라 은정이 속상했던 마음을 내비쳤다.

은정은 3일 첫 방송된 ‘인수대비’에서 어린 ‘인수대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으나 “칭찬보다 꾸지람이 많아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티아라 일본 활동과 사극 연기를 병행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의 따가운 질책에 살짝 서운함을 드러낸 것.

하지만 은정은 “첫 방송 이후 점차 연기가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고, 대중들도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 기뻤다”며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배우며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은정은 한편 대선배인 채시라에게 전화로 연기 지도를 받는 등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은정은 “‘인수대비’ 촬영과 일본 활동, ‘크라이 크라이’(Cry Cry) 앨범 활동, 곧 공개 될 ‘러비더비’(Lovey-Dovey) 안무 연습 등 잠 잘 시간 없이 바쁠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채시라 선배님의 경험담과 조언을 구했다”며 “채시라 선배님이 친절히 답변을 해줘 활동을 하는데 있어 든든한 마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한편 ‘크라이 크라이’ 국내 활동과 ‘야야야’(YAYAYA) 일본 활동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인수대비'를 촬영 중인 티아라 은정.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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