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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CF, 뮤직 비디오 감독 이사강(31)이 '압구정 다이어리' '셀러브리티'의 정수현 작가의 신작인 '그녀가 죽길, 바라다' 북트레일러 메가폰을 잡았다.
이사강은 이번 북트레일러 제작에 연출, 편집은 물론, 소설 속 주인공 역할로 직접 출연해 감춰뒀던 연기력을 뽐냈다.
최근 출판사들이 주력하는 작품의 홍보를 위해 북트레일러를 만드는 일은 이제 유행이 되고 있지만, 이번처럼 업계에서 활약하는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고 출연까지 하는 것은 최초의 일이다.
12월 출간 예정인 정수현 작가의 장편 로맨틱 미스터리 '그녀가 죽길, 바라다'는 한 여자의 육체에 두 여자의 영혼이 존재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속도감 있는 전개로 긴장감 있게 그려낸 작가의 야심작이다.
칙릿 소설로 젊은 여성 독자의 큰 공감대를 형성했던 정수현 작가지만, 이번엔 예상을 뒤엎는 장편 로맨틱 미스터리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정수현 작가의 특색인 발랄하고 유쾌한 느낌과 속도감 있고 예측할 수 없는 빠른 전개가 함께 호흡하면서 독자들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려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이번 소설의 북트레일러는 마치 영화 예고편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수준 높은 영상을 보여준다. 1분 40초 남짓한 영상 안에서 이사강 감독은 이민아에게 빙의라도 된 것처럼 완벽하게 그의 모습을 보여준다.
정수현 작가는 "소설 속 주인공인 이민아 변호사의 차갑지만 아름답고 순수함이 엿보이는 이미지가 이사강 감독과 매우 흡사하다며 소설을 읽는 독자들이 그녀의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더욱 재미가 배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평소 정수현 작가와 친분이 두터운 이사강 감독은 책을 읽은 뒤 흥미로운 이야기에 빠져 북트레일러 제작을 먼저 제안했다.
저예산이라는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촬영현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소설의 주요 내용과 주인공들의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영상으로 구현해 내 작가와 감독, 출판사 모두가 흡족할 만한 영상이 나왔다고 입을 모았다.
2011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이 될 정수현 작가와 이사강 감독의 '그녀가 죽길, 바라다'는 오는 15일 출간 예정이다.
[이사강(맨위) '그녀가 죽길, 바라다' 표지(아래). 사진 = Fashion N 제공, 소담 출판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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