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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최두선 기자] 방송인 A양의 과거 음란 동영상이 유포돼 충격을 주는 가운데, 전 남자친구 측이 이같은 폭로를 한 이유를 밝혔다.
A양의 전 남자친구 B씨의 지인 C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A양의 섹스 동영상"이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약 3분 분량의 동영상에는 A양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얼굴이 노출돼 있으며, 두 남녀의 간접 성교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다. 또 이 여성의 성관계 모습이 찍힌 사진도 함께 올려져 있다. C씨는 이 동영상이 A양과 B씨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C씨는 글에서 A양의 전 남자친구 B씨가 A양과의 관계가 악화되자 A양과의 동거 사실, A양에 대한 금전적 지원, A양의 성형 수술 사실 등을 폭로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A양이 친오빠와 이른바 '해결사'를 동원 B씨를 감금,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C씨는 5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방송에서 보인) A양의 가식적인 모습을 더 이상 볼 수가 없었다"라며 이같은 폭로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음란 동영상을 게재한 것과 관련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 두 사람이 합의하에 찍었던 동영상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 최두선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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