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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탤런트 박한별이 '갈수록 기세등등'에서 여군으로 분해 막강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갈수록 기세등등'(연출 조진규 극본 문선희, 최대웅) 2회분에서는 소위로 임관하게 된 박한별이 병사들을 군기잡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한별은 병사들에겐 무조건 간이화장실을 이용하게 했지만, 본인은 산행 훈련도중 참을 수 없는 생리현상을 느끼고 갈대밭에 숨어 해결했다.
하지만 훈련사항을 점검하러 오는 사단장과 대령(박해미 분)가 탄 헬기가 가까워지자 갈대가 갈라졌다. 이에 당황한 박한별은 방독면을 쓰고 바지를 급히 올리며 도망가는 굴욕을 맛봤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박한별의 코믹한 연기변신에 즐거움을 표했다.
한편 '갈수록 기세등등'은 군인 가족의 엉뚱발랄함을 그린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30분이다.
[박한별. 사진 = MBN 트위터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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