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부친상(35)을 당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병만의 부친 고 김모(64)씨는 4일 오후 7시께 전북 전주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5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아버님이 그 동안 지병으로 고생을 많이 해왔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며 "너무 큰 슬픔이라서 뭐라 전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병만은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어 드라마 촬영을 취소하고 전주로 내려가 임종을 지켰다"고 전했다.
앞서 김병만은 방송을 통해 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낸 바 있다. 게다가 그는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터라 더욱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김병만 부친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이다.
[사진 = 김병만]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