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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안재욱이 창고에서 육탄전을 방불케 하는 액션을 선보인다.
5일 방송되는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에서 강기태(안재욱 분)가 위기에 처한 신정구(성지루 분)를 구출하기 위해 폭풍 펀치에 슬라이딩 킥까지 다양한 액션을 선보였다.
기태는 공화당 소속인 장철환(전광렬 분)의 선거운동 제안을 거절하고, 오히려 그의 반대세력인 신민당의 선거운동을 지지해 철환의 심기를 자극했다.
순양 극장 공연 준비로 분주하던 어느 날 빛나라 쇼단 단장인 신정구가 의문의 실종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기태는 백방으로 신정구의 행방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던 중 뜻밖의 제보를 통해 신정구가 붙잡혀있다는 장소로 향하게 되고 창고에 갇힌 신정구를 구출하기 위해 온 몸을 내던졌다.
이 장면을 위해 안재욱은 8시간이 넘는 장시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 투혼을 보였다고 한다.
3년만에 복고로 중무장해 돌아온 안재욱의 능청스런 연기와 화려한 액션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는 '빛과 그림자'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안재욱. 사진 = 아이엠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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