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는 5일 부상을 입은 외국인 용병 로드니 화이트의 일시 교체 선수로 알렌 위긴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로드니 화이트는 지난 30일 KT전 이후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오늘 오전 KBL 주치의의 검진 결과 2주 진단을 받았다.
이에 KGC는 일시 교체 선수인 알렌 위긴스를 재빠르게 영입하며 화이트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위긴스는 203cm, 102kg의 우람한 체격을 갖춘 포워드다. 2007년 USF(University of San Francisco)를 졸업 후 이태리2부, 우크라이나 리그를 거쳐 2011년 중국 여름리그에서 평균 28득점(1위), 14.5리바운드(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위긴스는 오는 7일 KCC와의 안양 홈경기부터 출전하며, 이후 18일까지 총 6경기 동안 KGC의 유니폼을 입게 될 예정이다.
[KGC 로드니 화이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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