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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일우와 이기우가 각기 다른 스타일로 이청아에게 깜짝 고백한다.
정일우(차치수 역)는 5일 밤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11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편에서 이청아(양은비 역)에게 터프한 고백을 할 예정이다.
이날 정식으로 고백하려 왔지만 쑥스러워 오토바이 헬멧만은 벗지 못하겠다는 정일우는 “너도 곧 나에게 반하게 되어있어”라며 헬멧을 쓴 채 호언장담형 고백을 한다. 이와 같은 일명 ‘헬멧 고백’으로 러브라인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기우(최강혁 역)는 정일우와 달리 이청아에게 진솔한 고백을 해 눈길을 끈다. 이기우는 “난 언제나 기둥처럼 이 자리에 변함없이 있겠다”며 키다리 아저씨의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실제로 그는 193cm의 장신키로 극중 기둥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만큼 체격에 걸 맞는 듬직한 ‘기둥 고백’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 상반되는 매력을 자랑하는 정일우와 이기우는 이청아에게 정식으로 고백을 하면서 삼각관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예정. 특히 원작의 결말이 강혁과 은비의 해피엔딩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삼각관계가 고조될수록 시청자들의 공방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
제작진은 "원작에서는 모티브만 가져왔기 때문에 결말이 원작과 같을지는 알 수 없다"며 "특히 조만간 강혁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세 사람의 사랑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는 정일우와 이청아의 첫 데이트가 방송된다. 지난회에서 극장에 가고 오락실을 즐기는 소박한 데이트를 한 이청아와 이기우에 반해, 정일우는 럭셔리한 레스토랑에서의 상반되는 데이트를 준비한다.
까칠한 고딩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고 남자로 변해가는 정일우의 다양한 매력발산이 특별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정일우(위), 이기우와 이청아(아래). 사진 = CJ E&M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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