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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알리가 록밴드 국카스텐 콘서트 지원사격에 나선다.
알리는 오는 10~1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AX-KOREA에서 열리는 국카스텐 단독 콘서트 '2011 Guckkasten Visual Art Concert'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콘서트의 열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알리는 기존 콘서트 게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만 부르고 퇴장하던 것과 달리 공연을 시작부터 관람 할 예정이며 공연 중 자연스럽게 무대에 등장, 깜짝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최근 폭발적인 가창력을 통해 여성보컬리스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알리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록밴드의 만남이라는 측면에서 상호간의 적극적인 구애로 전격 이루어졌다"고 밝히며 "올 하반기, 각 장르별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두 뮤지션들이 펼칠 환상적인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4일 MBC 대학가요제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폭발적인 가창력과 환상적인 연주의 협연을 통해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던 알리와 국카스텐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대학가요계 무대의 열기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알리 역시 오는 18일 부산 롯데 호텔 아트홀에서 '알리-임정희 The Power Soul Concert'를 시작으로 24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 '알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알리(위)와 국카스텐. 사진 = 트로피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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