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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정태호가 나훈아 닮은꼴로 밝혀졌다.
정태호는 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감사합니다'에서 '감사합니다' 리듬에 맞춰 "술자리에서 재미난 놀이. 닮은 연예인 누가 나올까 사진찍는데"라며 운을 뗐다.
이어 송병철은 정태호의 얼굴인식 어플리케이션 결과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가수 나훈아와 100%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온 것.
이런 결과에 정태호가 기분나빠하자 송병철은 "연예인 눈 사진 대고 찍으면 송중기처럼 잘 생기게 나온다"며 희망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다시 얼굴인식을 한 결과 연예인 눈 사진을 사용했음에도 100% 나훈아 닮은꼴로 나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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