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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밴드 자우림이 데뷔 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자우림은 최근 KBS 2TV '스타 인생극장 - 자우림 편'을 촬영하던 중 해체 위기에 직면한 모습을 들켰다.
자우림은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첫 출연부터 강렬한 카리스마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1위를 차지했지만 최근 '뜨거운 안녕'이 7위, '왼손잡이'가 6위에 머무르는 등 저조한 성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들은 애초에 탈락을 예상했지만 지난달 20일 방송에서 다음 경연 진출이 확정되면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오로지 '나가수'와 콘서트 연습에만 몰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애초에 탈락을 예상했던 자우림은 지난달 20일 방송에서 다음 경연 진출이 확정되면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오로지 나가수 연습과 콘서트 연습에만 몰입했다.
그러나 평소보다 짧은 연습 기간 동안 무리한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계속되는 의견 충돌을 보였고 결국 "전화해, 그만하자고 이제",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그냥 손바닥 맞고 끝내자" 등 농담 섞인 대화를 주고받으며 경연을 앞둔 부담감을 표현했다.
리더 이선규는 연습이 끝나자마자 "자우림 결성 이후, 최대 위기였습니다. 해체 위기" 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데뷔 후 15년 동안 해체위기 한 번 없었지만 최대 위기를 맞게 된 자우림의 연습실 비하인드 스토리는 5일부터 8일까지 저녁 7시 45분 '스타 인생극장'을 통해 방송된다.
[자우림 보컬 김윤아(위), 연습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자우림(아래).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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