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두산 베어스가 5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두산 이성열-양의지-이원석-김재호-정수빈 이상 5명을 비롯한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으며,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김치 2,000포기를 만들어 서울시 21개 양육시설에 직접 배달했다.
또 양육시설을 방문한 두산 선수들은 김치 뿐만 아니라 야구용품을 선물로 전달하였으며, 어린이들과 함께 점심식사와 야구클리닉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정수빈은 "이런 뜻 깊은 행사에 함께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김장도 처음 해보았는데 보람있었고, 어린이들과 함께 한 시간은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장 김치를 담근 두산 선수단과 양준혁.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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