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삶의 질이 높아지고 풍요로워 지면서 사람들은 오래전 ‘질보다 양’의 개념에서 ‘양보다 질’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면서 점점 기능성과 더불어 외적인 미를 중요시하게 되었고, 입는 것, 쓰는 것, 심지어 먹는 것까지 눈이 즐거운 것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는 기업들을 디자인에 집중하게 만들었고, 현대사회에는 과학에서부터 정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에서 디자인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향우 미래에는 모든 경쟁은 디자인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런 사회흐름 때문인지 원서지원을 앞둔 예비 대학생들 사이에서 디자인학과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어떤 대학의 어떤 디자인학과가 잘 되어있는지 또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디자인학과를 가야하는지 이것은 최대의 고민거리다.
최근에는 사람들이 단순히 실용성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예쁘고 감성이 있는 디자인을 원한다. 때문에 대학을 선택할 때도 틀에 박힌 교육보다는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강원디자인혁신센터’를 유치하는 등 단순히 기술적인 부분이 아닌 실용중심의 디자인 ‘감성교육’을 시행한다는 점에서 예비 대학생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뽀로로, 뿌까 같은 캐릭터들이 글로벌하게 인기를 끌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감성은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일상생활 도구에서 나아가 자동차, 항공기 등 산업전반의 모든 기구들까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이 큰 과제가 되었다.
얼마 전 국내기업과 외국기업의 휴대폰 디자인 카피 문제가 이슈된 것만 보아도 디자인이 매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소비자를 자극하는지 알 수 있다.
강원대 삼척캠퍼스 관계자는 “현 시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감성과 상상력에 기반 한 기발한 창의력이라고 생각한다. 또 수많은 기업들이 그러한 인재를 원한다”며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쓰러져가는 애플사를 디자인의 힘으로 살린 것 같이 우리대학도 감성체험교육을 통해 디자인으로 세상을 선도해 나가는 디자이너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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