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아이돌 그룹 엠블랙 멤버 천둥이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를 통해 연기자로 깜짝 데뷔했다.
천둥은 5일 첫 방송된 '빠담빠담'(김규태 연출 노희경 극본)에서 극중 정우성(양강칠 역)의 형인 양강우 역으로 잠깐 등장했다. 정우성이 사형선고를 받고 죽음의 순간을 맞을 때 파노라마처럼 과거가 펼쳐지며 바닷가에서 형과 물장난할 때 모습을 나타냈다.
천둥이 맡은 양강우는 술만 마시면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로부터 어머니와 동생을 보호하고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정우성은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형이 사고로 사망하면서 비뚤어지고 굴곡진 삶을 살게 된다.
[엠블랙 천둥(왼쪽). 사진제공 = JTBC]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